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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정보 66호 :: 일본 상륙 25주년 기념 스타벅스 신메뉴






고베패션미술관(神戸ファッション美術館)에서는 7월 3일부터 일본의 <かわいい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하라다 오사무(原田治)의 『かわいい』の発見」를 개최합니다! 일러스트와 캐릭터, 굿즈가 전시됩니다.

하라다 오사무(1946-2016)는 1970년대후반부터 90년대에 걸쳐, 여자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OSAMU GOODS(オサムグッズ)」 오사무 굿즈를 만든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 시절 유난히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아오야마 학원 중고등학교를 거쳐 타마미술대학 그래픽 디자인과를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이후 미국에서 아메리카 코믹스, 애니메이션, 팝아트 등에 대해 공부하고 일본으로 돌아왔는데요. 귀국 후 1970년 잡지 「an・an」 에 일러스트를 연재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간결한 선과 산뜻한 색채를 담은 그의 캐릭터는, 이후 일본의 <카와이이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시대를 넘은 크나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2016년 7~9월 오사무 굿즈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弥生美術館에서 『オサムグッズの原田治展』가 개최되었었는데요. 올해 7월 3월부터는 오사카로부터 가까운 고배에서 특별전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또한 관내에서는 오사무 굿즈도 다수 판매한다고 합니다.

한 문화를 리드하고 주름잡을만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였으므로 한번쯤은 꼭 보러가시길 추천합니다!

■「原田治展『かわいい』の発見」開催概要 ・会場:神戸ファッション美術館(神戸市東灘区向洋町中2-9-1) ・開催期間:7月3日(土)~8月29日(日) ・休館日:月曜日、8月10日(ただし8月9日は開館) ・開館時間:10時~18時(入館は17時30分まで) ・観覧料:一般1000円、大学生・65歳以上500円、高校生以下無料 ※団体料金設定あり ※神戸市内在住の65歳以上は無料 ※小学生以下は保護者(大学生以上)の同伴が必要 ※神戸ゆかりの美術館、小磯記念美術館の当日入館券(半券)で割引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본관 8층 Artglorieux GALLERY OF OSAKA 에서 6월 23일 ~ 29일 기간 동안 「ウィーン発 コンテンポラリーアート ペトラ・カインデル展」 를 개최합니다.

페트라 카인델은 '멋지게 현대를 살아가는 유럽 여성들'을 컨셉으로 모델들의 내면과 삶까지 상상하는 작품을 그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화가입니다. 추상과 구상, 그리고 입체와 평면이 불명확하게 공존하는 다소 난해한 현대작품들과 달리, 그녀의 작품은 전동적인 평면 회화에 머무릅니다. 많은 작품들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해요. 자신의 삶, 그리고 일상속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로 캔버스를 채운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래 그림을 좋아합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우리를 놀래켰던 그 브랜드, 맞습니다. 다이슨이 헤어 아이롱을 출시했습니다. 무선 헤어 아이롱 Dyson Corrale의 가격은 세금포함 5만 3900엔이라고 합니다. 6월 23일부터 다이슨 직영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제휴 미용실과 각 양판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취급한다고 해요.

Dyson Corrale 개발에는 약 7년의 세월과 34.2억엔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해요. 스타일링 시의 열 전도성과 모발 손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모발 전체에 균일하게 열을 주고 모발을 감싸도록 유연하게 변형하는 '플렉스 플레이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기능으로 인해 적은 횟수로 빠르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고, 동시에 헤어의 데미지도 경감시킬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플레이트의 가장자리를 토르마린 가공처리를 함으로써 음이온을 발생시켜 정전기를 억제하게끔 했다고 해요. 40분이란 짧은 시간으로 최대 9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온도 설정은 165도, 185도, 210도 3단계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공을 많이 들였다 하더라도 5만엔은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인데요. 이번에는 또 얼마만큼 팔릴지 조금 기대가 됩니다!





스타 벅스 재팬이 일본 상륙 25주년을 기념하여 토도부현마다 다른 47가지의 지역 한정 메뉴 '47JIMOTO 프라푸치노'를 선보였습니다. 6월 30일부터 각 지역의 스타 벅스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됩니다. Tall 사이즈만 판매되며 가격은 테이크 아웃 669엔, 점내 이용 682엔 입니다.

'47JIMOTO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 재팬의 각 점포별 종업원과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해요. 각 지역 점포의 매니저와 종업원이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리서치하며 메뉴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지역을 상징하는 산과 강 등의 웅대한 자연에 비유한 음료부터 시작하여, 지역 특유의 음식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음료, 그리고 지역의 특산품의 착안한 음료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개발된 음료로 갖추어져 있다고 해요.

스타 벅스 재팬에 따르면, 현지 점포의 종업원들이 현지 고객분들을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현 외의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반적인 음료와는 조금 다르다고 해요.

현지 점포 직원들이 현지 고객분들께 주는 음료라고 하니 뭔가 의미있는 음료가 될듯 합니다.





얼마전 7월 하순 오사카 최초 블루보틀 점포가 생긴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신 점포 오픈에 이어 팝업 스토어가 오픈된다고 합니다. 다이마루 우메다 점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굿즈를 판매한다고 해요.

카페에서 만든 음료와 같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싱글 오리진' 3종류가 등장합니다. 이 음료는 100% 오가닉에 일본에서는 드문 비가열제품으로 만들어진 캔커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왼쪽의 빨대가 달린 컵은 세금 포함 4620엔이며 7월 초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텀블러, 원두, 캔커피, 보틀 등 여러 굿즈를 판매한다고 하니까 꼭 가봐야겠습니다!





패밀리 마트의 화제 아이템! 바로바로 라인삭스입니다. 남녀 공통 신을 수 있는 양말인데요. 인기의 이유는 패밀리 마트를 상징하는 3색의 라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었을 때 감촉도 좋아 SNS에서 엄청 화제라고 해요! 사이즈 전개는 22 ~ 25㎝, 25 ~ 28cm이며, 가격은 429엔입니다.

조금 재밌는 부분은 양말 말고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의류가 점점 늘고있다는 부분입니다. 패밀리 마트의 '콘비니언스 웨어'라고 해서 티셔츠, 나시, 양말 등을 판매하더라구요. "응? 편의점 브랜드가 옷을?" 이란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옷은 이미 예전부터 팔고는 있었더라구요. 다만 편의점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상품은 이번이 처음인것이죠. 콘비니언스 웨어는 "좋은 기술, 좋은 소재, 좋은 디자인"이 컨셉이라고 합니다! 패션 디자이너 落合宏理가 디자인을 맡았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상품들도 기대가 됩니다.

품질만 괜찮다면 편의점 자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타고 매출이 상승하지 않을까 해요. 장마철이든 참을 수 없을 만큼의 더위든 여벌 옷이 있으면 보다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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