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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 20호 :: 일본생활 매거진



1. EU 일본에서의 여행 다시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발표 출처: NHK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연합은 일본 국내로의 도항을 다시 원칙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U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된 이후 지역 외 여행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한국, 일본, 호주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감염 상황이 진정된 것을 확인한 후 작년 7월부터 금지 대상에서 제외하고 여행을 허용하였습니다. 단, 여행 제한에서 제외되는 국가는 정기적으로 재검토가 이루어집니다.

EU는 28일 일본내 코로나 감염 확대를 확인하고,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EU 지역에의 여행은 다시 원칙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여행을 제한할지 여부는 국경 관리 권한이 있는 국가에 맡길 수 있지만 EU 지역 내에서 변이된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것 등에서 각국은 지역 내외의 이동 제한을 강화함으로써 이번 결정에 따라 일본의 여행은 엄격히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 다시 제한의 대상이 된 것으로, EU에의 도항을 인정 받고 있는 국가는 한국, 싱가포르, 태국, 호주, 뉴질랜드, 르완다 6 개국이 되었습니다.

2. 스토커 대책, GPS악용을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법 개정 요구 출처: 마이니치 신문

경찰청은 28일, 스토커 행위에 대한 규제 방향에 대해 논의한 지식인 검토회의 보고서를 공표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 (GPS) 장치를 사용하여 무단으로 상대방의 위치 정보를 취득하는 것을 규제 대상에 추가하는 것 등을 제언했습니다. 경찰청은 보고서에 따라, 스토커 규제법 개정안을 정기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GPS 장비를 이용하여 전 애인의 행방을 파악하는 행위를 스토커 규제법이 규정하는 ‘스토커’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적발 해왔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20년 7월, 「스토커」로 적합하지 않다는 첫 판단을 냈고 규제법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검토회는 새로운 규제 방법에 대해 같은 해 10월부터 논의했습니다.

보고서는 GPS 기기의 악용에 대해 "상대에게 큰 불안을 안기고 중범죄로 발전 할 우려가 있다”라고 평가해 규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위치 정보를 취득 할 수있는 것을 설치하거나 전달하거나 하는 것만으로도 규제 대상으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방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앱 등으로 위치 정보를 얻을 수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향후 기술의 발전으로 GPS 이외의 방법이 나오고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프레임 워크도 요구했습니다. 경찰청은 이 법에 나와있는 여덟 개의 위반 행위의 유형에 새롭게 추가 방안을 검토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는 GPS 규제 이외에 대해서도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반복되는 협박 전화, 팩스, 이메일 등 현재의 규제 대상에는 편지 등의 문서를 보내는 것도 포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3. 'PCR검사의 우회인가', 집단 감염 발생한 병원 음성 판정 후 감염 판명 잇따라 출처: 고베 신문

입원 환자와 직원을 포함한 2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효고현 카코가와 시(加古川市)의 피닉스 카코가와 기념 병원에서 최초의 감염이 확인된 직후, 전직원과 같은 동병의 전 환자 총 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PCR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134명 중 12명이 양성 반응을 띈 것이 밝혀졌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병상이 부족하여 감염자를 전원(転院) 시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만, 당초에는 음성 결과가 나왔던 환자가 후일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결과가 잇따랐습니다. 검사 직후 감염되는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PCR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는데 양성으로 판단되는 ‘위음성’ 결과가 30%정도를 차지하여, 검사를 우회 하려했던 환자들이 다시금 과제로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구청 3층에 있어 전원(転院)을 예정하고 있던 70대 남성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항원 검사에서 첫 번째 감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투숙하는 3명을 검사 한 결과, 옆 침대 80대 남성도 감염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효고현 카코가와 건강 복지 사무소는 사무직을 포함한 병원의 전직원 111명(출산 휴가중인 1 명 제외) 3층 전체 입원 환자 36명에게 24~26일 PCR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PCR 검사에서 음성이었는데, 발열 등 발병 환자가 잇따랐고, 병원이 독자적으로 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5명, 직원 7명의 감염이 발견된 것입니다.

병원은 비 감염자로 취급하고 있던 환자를 매일 같이 다른 병실로 옮겨 대응하였습니다만, 지금까지 환자 15명, 직원 10명의 감염이 나타나 전원(転院)한 사람을 포함하여 환자 4명이 숨졌습니다.


1. 일본 '한국 무시' 노골화?... '위안부' 판결 뒤 '한국 협력' 꺼리는 일본 출처: 한겨레 신문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이 나온 뒤 일본 정부의 ‘한국 무시’가 노골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례적으로 해왔던 한국대사 이임 접견을 거부한데 이어 공식적인 외교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언급하는 것조차 꺼려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8일 새벽 첫 전화회담에서 한국에 대해 협의가 있었으나 일본 정부 관계자가 “상세한 내용 설명은 삼가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일 정상이 통화를 하면서 한국에 대해 논의했지만 일본 정부 차원에서 대외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일본 정부는 미일 정상회담이 끝나고 미일 동맹 강화, 북한의 비핵화 등 관련 내용을 기자단에게 상세히 설명했는데, ‘한국’이란 단어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하루 전인 지난 27일 오전 진행된 미일 외교장관 첫 전화회담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회담을 한 뒤 내용을 정리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엔 미 국무부 자료에 들어 있는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이 빠졌습니다. 일본 외무성 자료에선 “두 장관이 중국, 북한, 한국 등의 지역정세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부분에서 ‘한국’이 딱 한번 나옵니다. 한국이 협력의 대상이라기보다 지역정세를 논의할 때 거론된 수준으로 언급됐습니다. 공식 회담 뒤 자료는 각 해당 국가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넣기 마련인데, 일본 정부가 ‘한국과의 협력’에 무게를 두지 않고 있다는 점을 에둘러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한일 관계 상황에 따라 총리 연설, 외교청서 등에서 한국에 대한 표현을 바꾸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 대한 표현을 보면 일본이 판단하는 한일 관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지난 1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회 연설에서는 “한국은 매우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표현했는데, 최근 한국 법원의 ‘위안부’ 피해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반발을 의식한 듯 ‘매우’를 뺀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관계에 따라 ‘기본적인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 ‘매우 중요한 이웃나라’, ‘중요한 이웃나라’ 등으로 표현해왔습니다. 최악의 한일 관계 상황에선 아예 언급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방식을 택합니다.

2.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40년 만에 적자, 코로나와 스마트 워치가 큰 타격 출처: REUTERS

스위스 대기업 시계 제조 업체, 스와치 그룹이 28일 발표한 2020년 결산은 순손익이 5300만 스위스 프랑 (6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적자는, 회사가 현재의 경영 형태를 시작해 간판 상품인 플라스틱 시계를 출시한 1983년 이후 처음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확산과 애플 등의 스마트 워치 진입이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스와치는 전세계 384점포를 폐쇄했습니다. 이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나 홍콩의 정치적 혼란의 영향도 있습니다. 또한 국경을 넘는 이동이 제한 되어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 면세점이나 파리 등의 관광지 쇼핑 센터를 방문 할 수 없었던 것도 역풍이었습니다.

또한 스와치의 경우, 매출의 최소 3분의 1을, 단가 1000달러 미만의 시계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 등과의 경쟁에 노출되는 면이 크고, 동종 업계 타사 보다 타격이 컸다고 볼 수있습니다. 스와치의 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55억 9000만 프랑입니다. 스위스 시계 업계의 수입 감소 비율(22%)보다 대폭적인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배당금의 37% 감액도 제안했습니다.

3. 미국 GM 2035년까지 탈 가솔린, 전기 자동차로 전환 출처: NHK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해지는 가운데, 미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GM(제너럴 모터스)은 2035년까지 가솔린 차의 신차 판매를 종료하고, 주행 중 배기 가스를 내지 않는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GM이 28일 발표한 경영 목표에 의하면, 픽업 트럭을 포함한 승용차의 신차 판매에서 14년 후인 2035년까지 가솔린 차를 단계적으로 취소하고, 주행 중 배기 가스를 내지 않는 전기 자동차와 연료 전지 자동차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40년까지 제조 등의 사업 전체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거의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해지는 가운데, GM은 전기화의 추진을 선명하게 하고, 이달 초에는 전기 자동차 시대로의 전환의 상징으로 GM의 로고를 대문자에서 소문자로,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변경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달 취임 한 바이든 대통령이 전기 자동차의 보급을 지지하는 방침을 나타내고 있어 GM의 바라 CEO는 성명을 통해 "친환경 사회 구축에 전 세계의 정부와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가 발표 한 이번 목표는 일본을 포함한 각국의 자동차 및 부품 업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요네즈 켄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JPOP 안 들으시는

분도 많지만

또 한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음악이 JPOP이죠

한국처럼 '가창력이

좋다 감성을 잘 표현한다'

라는 표현 보다는

가수 각각의

목소리와 개성이

미친듯이 뚜렷합니다.

목소리 들으면

거진 누군지

알 수밖에 없는

느낌이랄까.

근데 또 거기다가

실력도 좋아요.

아이돌 음악은

사실 모르겠습니다만

싱어송라이터들은

정말 너무 좋은

음악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

일본의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가수는 몰라도

노래는 다 아는!

요네즈 켄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마 토 시카와

잿빛과 푸름

(灰色と青)을

제일 좋아합니다!

요고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우마(말)토 시카(사슴)가

바카(馬鹿)라는 거

알고 계셨나용?

'너 바보냐?'의 그

바보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요네즈켄시의

米津玄師 MV「 灰色と青( +菅田将暉 )」

그리고

'플라밍고'


그리고

감전



을 좋아합니다 곡마다 색깔이 엄청 다르고 와 들으면 뭐랄까 속이 시원해진달까 곡마다 기승전결이 있달까?

미술 교사 면허를

갖고 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해요!

대히트를 쳤던 ’lemon'은

유튜브에서 6억 조회수를

찍기도 했습니다...!

우마 토 시카는 1.5억 뷰

잿빛과 푸름은 2.1억 뷰

입니다.

일본 인구를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조회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룹도 아닌

아이돌도 아닌

혼자서 ㅠㅠ 6억뷰를...!

아직 한 번도

그의 곡을 안들어보셨다면

꼭 들어보세요!!




오늘은 20회 특집으로

정말 특별한 광고를

소개합니다.

꽤 오래된

광고이기도 하고

유럽에서 했던

광고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바로 소개합니다!

바빠서 영상을 스킵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맛보기로 요약해서 설명드릴게요.




법의학 아티스트가

(몽타주 전문가)그녀들의

목소리만으로 그녀들의

얼굴을 그립니다.

한 명 한 명은

전문가에게 자기 얼굴에

대해 설명합니다.

전문가가 누군지도

모른채, 만나지도 못한 채

오직 얼굴에 대한 설명만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는 묻습니다.

조금 전 만났던

여자는 어땠나요?

스케치가 끝난 후

한 명 한 명에게

그림을 보여줍니다.




왼쪽 그림은 자신이 바라보는

자신의 얼굴입니다.

오른쪽 그림은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얼굴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모릅니다.

때문에 자기 사진을

제대로 알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라는 문구가 나오며

마지막 슬로건을

비춥니다.



저는 어린 시절

광고를 보기 위해

TV를 볼 정도로

광고를 좋아했습니다.

짧은 시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CF는 제게 있어

한 편의 영화와도

같았습니다.

도브의 광고는

가장 본질적인 것을

가장 따뜻하게 드러낸

광고입니다.

그냥 이 광고 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자존감이

올랐을 것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 했을겁니다.

단순히 자사의

제품의 강점을

직접적으로 내비치지 않고,

보다 공감되는 스토리로

소비자를 위한

메시지를

도브는 담아냅니다.

2013년 제작된

이 광고는 현재 도브의

광고 캠페인 중 가장 유명합니다.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죠.

여성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잘못 설명하고 있음을

도브는 전달하고 싶었나 봅니다.

참고로 이 영상에 나오는 아저씨는

실제 FBI훈련 스케치 아티스트

길 사모라라고 합니다.

3분 영상


6분 영상


여러분이

바라보는

여러분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어떤 사람인가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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