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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아주일보









1. 한일 관계 악화로 비통,

대마도 사업 단념 및 업태 변경도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마도 북부에 위치한 카미츠시마쵸(上対馬)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의 급감으로 인해, 신규 사업 단념 및 업태 변경을 검토하는 사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광 관련 업체에서는 "적어도 2년은 한국인 관광객 감소가 계속될 것이다. 그렇게 버틸 수 없다"라며 비통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쓰시마 관광 물산 협회 카미츠시마쵸 지부에 따르면 대마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약 41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카미츠시마쵸의 히타카쓰항에서의 입국이 76%를 차지하고, 하루에 약 2천 명이 섬을 관광하는 날도 있었죠. 그러나 일본 정부가 対 한국 수출의 관리 강화를 실시한 7 월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격감했습니다. 9월 들어서는 하루에 50명 미만인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마을에서 이달 한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관광 목장을 열 예정이었던 재일교포 가네모토씨는 개업을 포기했습니다. 인건비와 말의 먹이 값을 조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11년 처음 대마도를 방문하여 한국인 관광객의 증가를 확신한 가네모토씨는 축적한 자금을 투자하여 마구간을 정비하고 3마리 말을 구입했습니다. 18년 4월부터 시작한 관광 마차 사업도 이달 마지막으로 철수한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 해체 작업이 시작된 마구간에서 가네모토씨는 말을 쓰다듬으며 말과 헤어지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업을 해오던 나카무라씨는 올해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지만, 국내 고객 유치로 인한 경제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마도 주민들은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한국의 고객 유치가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다며, 주민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2. 일본 기업 근로자의

20% 미만이 재택 근무

노동생산성은 이달 초 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실제로 일보에서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인데요. 결과에 따르면 10월 현재 1,100명의 응답자 중 18%만이 일주일에 하루 이상 원격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노동생산성 관계자는 지역 도시의 기업과 소규모 기업은 재택근무를 하는데 필요한 IT 시스템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재택근무의 생산성에 대해서는 다소 균등한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50%는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답했으며 49%는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노동생산성의 한 수석 분석가는 직원을 위해 더 많은 기업이 IT 시스템을 구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스가 총리, 한중일

정상회담 당당히 대화해야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관하여 일본 정부는 출석 전제로 징용 문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출석에 조건을 붙이는 것은 부적절하며 우선 직접 만나 주장을 전달하자는 입장입니다. 한중일 정상회담은 매년 세 나라가 돌아가며 정례적으로 개최하는데요.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이 되며 자국 내 개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내 징용 배상 소송으로 압류된 일본 기업 자산의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언급하였으며, 스가 총리는 연말 방한 직후 기업에 대한 현금화가 이루어지면 국내에서 비판을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애당초 한중일 정상회담은 공통의 과제를 논하는 자리"라며 "그런 자리에 양국 간의 문제를 참석 조건으로 삼는다면 앞으로 정기 개최 자체가 어려워진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내년으로 접어들면 양국 모두 중요한 선거 일정이 다가와 정상회담을 할 여유가 없어진다며 호기를 살려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집구하기 여덟 번째. 입주심사]


"집 구하는데 입주심사?"

"무슨 심사를 하지?" "왜 하는 거야?"

”면접을 보는 건가?" 


일본에서 처음 집 구할 때

'입주 심사'라는 단어가 굉장히 

생소하고 낯설게 다가올 것 같은데요.

오늘은 입주심사에 대해 

얘기 해볼까 합니다.

 

'입주 심사'란

집주인이 안심하고 집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혹은

이웃 입주자와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있는지 없는지 등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는 심사를 뜻합니다.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했다면

입주 신청이 필요한데요.

관리 회사에 입주 희망을 밝히면

팩스로 '입주 신청서'를 보내줍니다.


입주 신청서는 크게

(1) 입주자 (2) 입주자 가족 연락처

(3) 긴급 연락처  (4) 연대보증인

4가지 정보의 기재가 요구됩니다.

(매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 입주자분에 대한 정보는

성함, 성별, 생일, 주소, 연락처

소속기관(직장 또는 학교)의 명칭,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직장의 규모 (자본금/직원 수)

연수입, 업종, 직함, 부서 등을 추가로 기재합니다.


(2) 입주자분 가족에 대한 정보는

성함, 성별, 생일, 한국 주소(영문), 연락처

입주자 분과의 관계 등을 기재합니다.


(3) 긴급 연락처에 대한 정보는

성함, 성별, 생일, 주소, 연락처,

입주자 분과의 관계 등을 기재합니다.


(4) 연대보증인에 대한 정보는

연대보증인의 성함, 성별, 생일, 주소, 연락처

입주자 분과의 관계, 소속기관(직장)의 명칭,

주소, 연락처, 연수입, 직장 규모, 업종, 직함

부서 등을 기재합니다.

 

이러한 입주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심사는

짧으면 3일, 길면 7일 이상 걸리며

보증 회사에서 진행합니다.


또한 심사 기간 내 입주자 분과

긴급 연락처(혹은 연대보증인) 분께

'반드시 전화를 걸어'기재한 정보에 

대해 확인하는데요. 전화를 못 받으면 

심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물에 따라 

집주인 심사와 보증 회사의 심사

관리 회사의 심사와 보증 회사의 심사와 같이

여러 번의 심사를 거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신축이나 2인 이상 입주의 경우가 많죠.

이 밖에 보증 회사의 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

다른 보증 회사로 재심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심사는

오롯이 서면과 전화로만

진행됩니다. (대면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굉장히 드뭅니다)

그렇기에 '입주 신청서'의 작성과

'제출 서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출서류는 증명 서류와도 같은데요.

제출서류는 크게 3가지가 요구됩니다.


(1) 신분을 나타내는 서류

재류카드, 운전면허, 건강보험증 등

(2) 소속기관을 나타내는 증명 서류

사원증, 학생증, 내정 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3) 월세 지불 능력을 증명하는 서류

직장인이라면 급여명세서,

학생이라면 알바처 급여명세서 또는

한국에서 보내주는 생활비의 입출금 이력 

또는 잔고 증명서 등

입주자분은 위 3가지 증명 서류가 필요하고

긴급 연락처는 서류가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대보증인을 세울 경우,

 신분증과 "인감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청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주 심사'가 

일본에 존재하는 배경에는

일본 특유의 부동산

계약 시스템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관리 회사와 보증 회사가 없습니다.

공인중개사에서 집주인과 입주자, 

양측을 조율하며 계약을 중개합니다.

일본의 경우,

집주인 대신 건물을 관리해 주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관리 회사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중개 회사는 입주인을 원활하게 입주시키고

입주인의 의견을 대변해 주죠.

관리 회사는 입주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며

집주인의 의견을 대변해 줍니다.

즉, 계약에 관한 모든 연락은 

입주자와 집주인이 아닌

중개회사와 관리 회사가 주고받게 되죠.

이러한 이유로 중개 회사가 집주인을 

만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죠.

전화도 직접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주인에게 전달하는 의견은

메일이든 팩스든 전화든 

관리 회사를 통해 전달되죠.

 

관리 회사는 입주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행위를 집주인으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합니다.

때! 문! 에!

부주의로 인해 이상이 있는 입주자를 받고

임대료 수급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책임 또한

관리 회사가 물게 되죠.

이 리스크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입주 심사를 하는 것이며 보증 회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증 회사는 

이 리스크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입주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하는 것이구요.

 

일본 소재의

행정 기관을 한 번이라도

가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일본의 행정 처리 방식을요.

임대 계약도 다르지 않습니다...!

데이터 베이스가 아닌

'페이퍼 베이스'입니다.

느리고... 또 느리고...

누락도 많죠.....!...!


때문에 입주 신청서와

제출 서류는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아주르는 손님 한 분 한 분이

한 번에 빠르게 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여러분의 

심사를 서포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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