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OO님 아주르 후기
안녕하세요 현재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12월 중순에 와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은 아주르를 알게된 계기는 작년 가을 쯤에 이제 슬슬 워홀이 풀릴텐데.... 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일본에 집 구해주는 곳을 알게 되었구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 워홀을 준비 중에 있던 제 중학교 때 친구에게도, 아주르를 소개시켜줘서 그 친구도 아주르에서 계약한 후에 도쿄에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나고야로 가고 싶었는데, 뭔가 계속 잘 안돼서.... 아마 아주르 팀장님도 저 때문에 고생좀 하셨을겁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그래서 집 계약을 하지 못한 채로, 오사카에 있는 아주르 격리숙소를 잡고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날아오게 됐습니다. 격리시설이 정말 시설이 너무 좋았어서 만족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그런 곳이었구요, 주변에 바로 편의점도 있고 라이프 라는 대형마트도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격리시설에 머물면서 오사카도 나름 매력적인 동네라고 생각해서, 나고야는 때려치우고 오사카에 1년간 살기로 마음먹고, 아주르 사무실에 가서 팀장님이랑 함께 원하는 조건의 매물이 있나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나고야만 생각하고 온 저에게, 오사카는 어느 쪽이 핫하고, 어느 쪽이 조금 치안이 불안정하고, 어느 쪽이 뭐 하기 좋고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첫 날 바로 원하는 매물이 있어서 바로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결정했습니다. 계약 전에 팀장님이랑 함께 집에 와서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계약 과정에서는 일본어를 잘 모르는 저를 위해 하나하나 잘 설명해 주셨고, 입주 후에도 제가 관리회사에 연락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아주르에서 대신 연락 해 주고, 사후 서비스도 완벽 그 자체입니다. 사실은 일본에 오기 전에 서약서 발급 문제만 아니면, 굳이 집 찾아주는 업체를 통해서 집을 구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솔직히 했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바보같은 생각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주르를 통해서 계약해서, 1년간의 일본 생활의 첫 걸음을 잘 뗀거 같아 다행입니다. 저를 위해서 나고야 매물도 찾아주시고, 오사카 매물도 찾아주신 아주르 직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사 오기 전 날에도 직접 열쇠까지 가져다 주시고....
이제 이사온 지 약 2주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월세 관리비 포함 6.2만엔에 방도 굉장히 넓습니다. (침대에서 한 명 자고, 바닥에서 4명정도는 뒹굴면서 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 타마데 라는 대형마트도 있고, 크고 작은 맨션, 아파트들이 많아서 밤에도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살면서 조금 불편한 점 중에 하나가, 관리회사에서 전화가 너무 많이옵니다............ 무슨 앙케이트, 가구 가전 렌탈 서비스 개시..... 물론 관리회사에서 전화가 많이 오는 것이 좋긴 한데, 아직 일본어로 전화가 어려운 저에게는.... 천천히 말해달라고 애원해도 두 세마디 하면 점점 말씀이 빨라지셔서... 그래도 관리 회사에서 전화가 아예 안오는 것보다는 좋은거니까요.
정말 아주르를 통해 계약을 하게 돼서 좋은 점이 더 많지만, 이거 다 쓰면, 오늘 하루 안에 다 못씁니다. 아주르를 통해 계약한 도쿄에 사는 제 친구도 아주 만족스럽게 살고 있는 중이고요, 저도 120% 만족하면서 일본 라이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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