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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00님 아주르 후기

요약은 글밑에 해놨습니다! 

 원래 살고 있던 곳.. 이름까지 밝힐 순 없지만 나름 일본에서 나쁜쪽으로 알아주는(?) 부동산 업체에서 소개해준 교토지역 극악의 주거환경인 원룸에서 능지처참형에 처한듯이 고통스럽게 살고있던 저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지인들에게 오사카 부동산 업체를 수소문하던 중,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아주르]라는 부동산 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인이 저에게 아주르 업체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줘서 추가를 한 후 먼저 입주조건 설문을 링크를 통해서 작성하자 바로 아주르 측에서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매우 친절하게 대응을 해주셔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입주조건 및 방문일정을 상의한 후 아주르 측에서 제공한 일본 입주절차 안내정보 파일을 받고 그날의 연락을 마쳤습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에 구글으로 검색을 해보았지만, 아주르 측에서의 홍보글만 보이고 입주자들의 경험담은 전혀 보이지 않고, 구글맵 또한 리뷰하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굉장한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어쨌든 부딪혀보자 라고 생각하고 찾아갔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아주르 라는 상호명 간판은 따로 붙어있지 않고 フロンティア라는 주황색 간판 건물의 2층이 바로 아주르님 되시겠습니다. 제가 헤맸기 때문에 혹시 몰라 써놓습니다 ㅎ) 제가 헤매고 있자 아주르 측 정광연 팀장님께서 직접 친절하게 마중까지 나와주셔서 무사히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간 후 제가 무더위에 지쳐있다는 것을 캐치하신 정 팀장님께서 친절하게 물을 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작업중, 정말 천운이 따르게도 전에 입주예정이신 분이 사정이 생겨 입주불가가 된 곳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주르 측에서 초기비용 제로 이벤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귀가 솔깃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장님께서 다른 조건의 물건도 있다고 하시며 보여주셨지만 이미 저의 마음은 조맹덕이 관운장을 바라보는 마음처럼 첫번째 물건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바로 팀장님과 보러갔습니다. 가는도중에도 팀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이 물건 주변에는 이러이러한 근린생활시설이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문득 저는 제가 첫번째 물건만 보고 흥분하며 가고있는 눈 낮은 사람처럼 느껴져 마음을 바로 잡았습니다. 관운장일지 일개장수 일지는 봐야 아는 것이기 떄문에.

 도착하고 나서 외관을 보자 제 마음속에서는 이미 합격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고풍스럽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은 디자인의 외관은 저의 시선을 빼앗기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또한 주민열쇠가 필수인 현관문은 저에게 안심감을 더했습니다. 다음은 방 내부. 외관과 결을 같이 하는듯 고풍스러우면서도 정갈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내부가 저를 맞이했습니다. 팀장님께서 친절하게 이러이러한 기능이 있고 여기는 또 어떠어떠하다 라고 설명을 해주시는 동안에 이미 저는 빨리 계약서를 쓰러 가고 싶어서 듣는척만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하이라이트는 베란다 밖의 풍경이었습니다. 

 교토에서의 베란다 풍경이라 하면은, 주위의 잇코다테 뿐인 숨이 턱턱 막히고 폐쇄적인 곳이었습니다. 그 풍경만 보다가 갑자기 이 방에서의 풍경은 마치 상하이  동방지주에서 여유롭게 바라보는 푸동과 푸시의 그것과 같았습니다.(물론 거기까지는 아닙니다 ㅎㅎ 그냥 느낌이 그랬다는 겁니다ㅎ) 아무튼 넋놓고 바라보는 저를 팀장님께서 어떻게 하실건지 물어보셔서 바로 "하겠다" 라고 말하고 아주르에 돌아와 계약서를 작성하며 가구가전 대여 또한 저렴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삿짐을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팀장님께서 친히 다른 이사업체와는 차원이 다른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르 직원분들을 통한 이사 제안을 해주셔서 흔쾌히 이삿짐 서비스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이사 일정을 상의한 후 이사 당일. 저렴한 이사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3층에 있는 제 방까지 올라오셔서 이삿짐 나르기를 도와주시는 아주르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릴 뻔했지만 참았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간이 탁자와 건조대를 무료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결국 눈물을 흘리지 않고 참았습니다.  가구가전을 빌려주는 업체분 께서도 최신식 전자렌지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손수 설치 해주시고 탁자 의자까지 조립 해주셔서 그 친절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이사 및 입주가 끝난 후 5일 정도가 지난 현재,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주민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고 무엇보다 주거환경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ㅎㅎ 이러한 좋은 집을 소개시켜주신 정광연 팀장님을 비롯한 아주르 직원일동분들, 그리고 가구가전 업체분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아주르를 통한 입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하고 순탄한 오사카 생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요약  아주르를 통해 집, 이사비용을 저렴하고 퀄리티 좋게 해결했다. 친절한 서비스로 입주과정 내내 기분이 좋았던 것은 덤. 아주르 강력추천

지금부터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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