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정보 웹 매거진 62호 :: 귀멸 실사화 그리고 M&M's X 베이프 콜라보
일본은 츠케모노의 나라기도 하죠!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절여 먹는데요. 그 중 절임음식을 메인으로 서브스크립션형으로 판매를 진행하는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그건 다름 아닌 「和もん」 입니다. 1~2회 식사로 남김없이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와 양. 매력적인 소분 포장에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오이 절임뿐만 아닌, 죽순 우엉, 마늘, 딸기와 열대 과일까지! 각각의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생산지로부터 직접 구매한 국산 유기농 야채와 과일. 무엇보다 특별한 건 '천연 소재'로 구성된 '절임물'입니다. 첨가물이나 화학 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와몽' 창업 110년 전통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절임물이라 합니다.
와몽의 절임물은 오이절임 이외에도 초밥 식초, 파스타 소스, 칵테일 등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와몽 사이트 링크:
1941년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 '엠엔엠즈'와 1993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탄생한 브랜드 '베이프'가 첫 콜라보를 진행합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일본에서는 베이프를 베이프라 부르지 않는 다는 걸! 베이프의 풀네임은 '어 베이싱 에이프(A BATHING APE)' 입니다. 미국과 한국에서는 '베이프'로서의 인지도가 높은 반면, 일본 국내에서는 전개하고 있는 점포의 이름이 BAFE STORE임에도, '베이프'로서의 인지도가 낮더라구요! 참고로 베이프는 일본 국내 한정판이 많고, 일본과 타 국가와 가격 차이가 꽤 있어, 마니아분들은 일본오면 꼭 사간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6000~8000엔 하는 티셔츠가 한국가면 12~15만원대가 되죠! 일본에서 27000엔에 판매되었던 '샤크후드'는 리셀가가 40만원까지 올라가곤 했습니다. 일본 오면 곡 사야하는 브랜드 베이프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엠엔엠즈와 베이프, 서로의 매력이 가득 담긴 콜라보 컬렉션입니다.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엠엔엠즈의 역사에서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두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티브와 팝적인 색상을 믹스한 마음 뛰는 컬렉션은 베이프 정품 취급점 및 베이프 온라인 스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베이프의 샤크 후드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가 창업 60주년을 기념한 여름 컬렉션을 6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한정 발매합니다. 참고로 기간한정과 동시에 수량도 한정되므로 조기 품절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창업 60주년 기념 컬렉션으로서는 이번이 제 3탄인데요. '지중해의 여름'을 영감의 원천으로 한 향수와 촛불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딥디크의 창업트리오는 활력을 되찾고 싶을 때 지중해를 찾곤 했다고 해요.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여름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향수 'llio'(이리오)와 브랜드 최초의 '바디 스프레이' 라고 합니다. 촛불은 190g(8800엔)의 크기와 1.5kg(40,700엔)가 전개됩니다.
그리스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이리오스에서 유래한 '이리오'는 지중해 분지를 상징하는 선인장을 중심으로 배르가못, 아이리스, 자스민을 혼합한 향을 추가하여 만든 여름의 향기 입니다. 향수와 동시에 헤어 향수도 전개 된다고 해요.
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개발된 바디 스프레이 또한 주목해야 하는 아이템인데요. 레몬, 제라늄, 레몬 유칼립투스 에센스 오일 배합을 기반으로 하고 머스크 향을 곁들인 일품의 향이 특징입니다. 더운 날이 계속되는 여름을 나게 해줄 리프레쉬 아이템으로 제격이죠. 그 외, 레몬을 사용한 2사이즈의 한정 향수와 비네그루 드 뚜왈렛을 리뉴얼한 메디테라니안 에디션 뷔네그루 드 뚜왈렛 등 매력적인 신작이 출시됩니다.
이 소식은 여성분들이 기뻐할만 한 소식인데요! 미츠이부동산(三井不動産)이 오이테루사(オイテル社)가 전개하는 생리대 무료 제공 서비스 'Free pad dispenser OiTr' 를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합니다. 미츠이 쇼핑 파크인 라라포트 후지미(ららぽーと富士見)의 여성 화장실 전개실에 총 141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해요. 향후 타 상업 시설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간다고 합니다.
'Free pad dispenser OiTr'는 '휴지와 마찬가지로 생리대가 상비된 세상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부터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상업 시설과 사무실, 학교, 공공 시설 등의 화장실에 생리대를 상비하고 무료로 제공합니다. 미츠이 부동산 그룹은 오이테루사의 '경제 격차와 성별 격차 등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에 기여하고 싶다'는 이념에 공감하여 올해 3월부터 실증실험을 거쳐 본격 도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Free pad dispenser OiTr' 사용 시에는 디스펜서에 손을 대지 않고 생리대를 뽑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내 디스펜서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여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고, 앱을 연채 디스펜서에 대면 생리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이타마에 있는 라라포트부터 설치가 되지만 반응이 좋다면 전국적으로 이용 상업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Free pad dispenser OiTr'가 마련된 화장실이 있는 상업시설의 편리성도 올라가므로 기업과 소비자에게 모두 좋은 윈윈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이 또 일본했습니다! 결국 귀멸의 칼날도 실사화를 한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실사화를 좋아하는지...우려가 현실이 되버린 '귀멸의 칼날'
다행히도 영화가 아닌 연극 작품으로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사실.. 연극은 이미 2019년부터 공연을 하고 있었다고 해요. 이번에 공개되는 연극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무한열차 편>의 세계적 흥행에 힘입어 9개의 '기둥'이 등장하는 속편 <귀멸의 칼날-그 두 가지 인연>을 새롭게 공개하는 것이라고 해요.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와 동생 네즈코, 동료인 하시비라 이노스케, 아가츠마 젠이츠를 비롯해 9명의 기둥 렌고쿠 쿄쥬로, 우즈이 텐겐, 칸로리 미츠리, 히메지마, 교메이, 토키토 무이치로, 이구로 오바나이, 토미오카 기유, 코쵸우 시노부, 시나즈가와 사네미 그리고 키부츠지 무잔 등 혈귀까지 등장 인물의 비주얼이 모두 공개되었는데요, 조금은 과도한 뽀샵 때문인지 프로필로만 봤을 때는 싱크로율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연극 <귀멸의 칼날 – 그 두가지 인연> 무대는 오사카에서 8월 20일에서 22일까지, 도쿄에서 8월 7일부터 15일까지,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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