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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아주일보








1. SK-Ⅱ 병에 100엔 숍

화장수 담아 판매,

매출액 80만 엔

22일 고급 화장품 브랜드 SK-Ⅱ 정품의 빈 병에 100엔 숍 화장수를 넣어 판매한 소년(18)이 사기 및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홋카이도 삿포로 지검에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인터넷상의 중고 거래에 서 정가의 반액 정도로 출품하였고, 약 80만 엔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SK-Ⅱ는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출연하는 CF 등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1개에 1만엔 이상에 판매되는 고급 화장품인데요. 18살 용의자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00엔 숍 화장수를 담은 SK-Ⅱ 병을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지검에 따르면 소년은 "돈 벌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품의 빈 병이나 빈 상자는 인터넷을 통해 입수했다고 합니다.


2. 신체 접촉없는

'성희롱' 산재 인정... 

미츠비시 UFJ 대행 비지니스(三菱UFJ代行ビジネス)의 전 여성 사원(20대)이 성희롱으로 인해 정신 질환이 발병한 것에 대해 타치가와 노동기준감독서에서 산재로 인정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은 입사 2년 차로, 직속 남성 상사(50대)로부터 식사를 끈질기게 강요받거나, 자택의 근처 역까지 스토킹을 당하거나, "야한 감정이 아니고 순수하게 함께 하고 싶어"라며 연애 감정을 담은 메시지를 받았고, 함께 해외여행을 동행할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이후, 여성은 7월 병원에서 '중도 스트레스 반응'을 진단 받았습니다. 노동기준감독서는 이러한 성희롱에 더하여, 발병 1개월 전에 시간 외 노동이 기준보다 20시간 이상 늘어난 71시간이 된 부분도 추가하여, 2019년 2월 8일 산재 인정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대리인에 따르면, 신체 접촉이 없는 성희롱을 주요한 이유로 산재 인정을 해준 것은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여성은 기자 회견에서 "내가 출근이 어려운 상황에까지 빠진 것은 상사에 의한 성희롱뿐만이 아닌, 나를 상대해 주지 않은 인사과의 상무나 차장, 부장 등의 부적절한 대응이 원인이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여성에 의하면 인사과의 같은 여성 직원에게 이러한 성희롱 피해를 상담해도 '여성인 당신이 다른 부서로 이동하라'라는 등의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인사 부장은 "새로 생긴 회사에서는 이런 일이 다반사, 신체적 접촉이 없었다면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거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3. 한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 1주일안에 12건

한국에서 인플루엔자의 유행을 앞두고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1주일 안에 12건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의 제약회사 5사가 제조한 백신으로, 정부는 접종이 원인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발표했으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질병관리청에 의하면, 14일에 접종한 남고생이 2일 후 사망하였고, 22일까지 고령자를 중심으로 1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연합 뉴스에서는 사망자가 27명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이중 한국 이외의 나라에서 제조된 백신 접종에 의한 사망 사례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남고생은 알레르기 비염, 이 밖에 고령자는 고혈압 및 심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정부는 역학조사를 실시했습니다만, 백신과의 뚜렷한 관계는 없다고 판단하여 접종을 중지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오히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이 계속될 것을 우려하며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백신은 전 국민의 약 40%에 해당하는 1297만 명이 맞았으며, 이상을 호소한 사람은 431명이라고 합니다.









[ 일본집구하기 다섯 번째. 열쇠 ]


많이 해주시는 문의 중

꾸준히 나오는 질문이

'열쇠'에 관한 내용인데요. 

오늘은 열쇠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한국은 디지털 도어록 종주국입니다.

한국 업체가 비밀번호를 적용해 생산한 

전자식 도어록은 앞선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2007년 세계 점유율

66.7%를 기록했으며, 국내 기업인

아이레보, 대양이앤티는 세계 시장의

1위와 2위를 차지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www.egateman.co.kr

세계 최초의 가정용 디지털 도어록이며,

대한민국 3가구 중 1가구가 사용하는

디지털 도어록 '게이트맨'을 개발한

아이레보는 2006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인증을 받았고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07'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2007년, 디지털 도어록

세계 점유율 1위 스웨덴 기업인

아사아 블로이에 인수되죠. 



사진 출처: cnbc.sbs.co.kr

현재까지도 아사아 블로이 코리아

아이레보의 게이트맨은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K-BPI) 의

디지털 도어록 부분에서 12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전 세계 50여 개 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높이고 있죠.


한국 디지털 도어록 시장의 규모를 살펴보면

2003년 이후 매년 20% 성장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기술면에서 세계의 경쟁사를

압도하고 보급률 44%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을 좋아하고,

빠른 일처리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디지털 도어록은 필수 불가결한 아이템이죠.


최근 디지털 도어록은 IoT와 만나

'스마트화'가 되고 있습니다.

지문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식 방식이 접목되고

와이파이 일체형 IoT 스마트 도어록이

유통되고 있고 기능이 개선되고 있죠.

스마트 도어록은 문 열림이나 침입 시도,

모든 출입 이력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리얼 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체 인식을 통해 가족 구성원과

침입자 등을 구분하기도 하죠.


국내 기업을 포함한 세계 도어록 

기업들은 스마트 도어록에 대한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도전 중입니다.


 

서론이 길었죠?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은 디지털 도어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맨션과 단독 주택의 현관문이

아날로그 열쇠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일본이 아날로그 열쇠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난' 때문입니다.


디지털 도어록은

지진이 많은 일본의 특성상

재난 시에 오작동 할 위험성이

크다고 여기고 있죠.

여기에 비밀번호 누출 위험이나 도어록

설치 공사의 번거로움 또한 더해져

열쇠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열쇠를 몸에 지니는 불편함이나

분실로 인한 위험성보다,

비밀번호가 유출되거나 

카드 키의 디지털 정보가 

악용될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에

열쇠 방식이 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이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입주자들이 함께 쓰는

공동 현관에는 디지털 잠금장치를

도입해도 집의 현관문만큼은

열쇠 방식을 고수하고 있죠.


또한 일본 국내

자물쇠 메이커는 미와(美和ロック)

ゴール, アルファ 3사가 거의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와는 국내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죠.

이런 국내 기업 틈 속에서 해외 메이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은 아직까지도

아날로그 열쇠 방식을

고집하고 있으며 임대 계약 시

'열쇠 교환 비용'을 요구합니다.

열쇠 교환 비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요금보다 꽤 높습니다.

관리회사가 높게 청구하는 것이

아니고 원래 가격이 높아요.



사진 출처: sq.jbr.co.jp


일본 단독 주택, 아파트, 사무실 등에서 

많이 사용 되는 유형의 열쇠 "실린더 타입"입니다.

열쇠 교환 비용은 10,000엔 ~ 15,000엔이 듭니다.



사진 출처: sq.jbr.co.jp


맨션이나 아파트에 자주 사용되는 "레버 핸들 자물쇠" 입니다.

열쇠 교환 비용은 10,000엔 ~ 25,000엔이 듭니다.



사진 출처: sq.jbr.co.jp


단독 주택 또는 신축 맨션에 

주로 사용 되는 "푸시풀 자물쇠" 입니다.

문을 여닫을 때 핸들을 밀고 당기기로

개폐할 수 있는 자물쇠 타입입니다.

열쇠 구멍이 2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1개를 교환 시 18,000엔 ~ 38,000엔이 듭니다.


'열쇠교환비용' 대한 협상은 사실,

관리 회사에서 청구한다면

그 어떤 중개 회사도 협상이 어렵습니다.

열쇠를 새 걸로 바꾸지 않고

기존의 열쇠를 쓴다고 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이 안 된다고 거절하세요.

열쇠를 새 걸로 바꾸지 않았다가

집에 도둑이 들 수도 있는 것이고

그 책임을 관리 회사가

물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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